이제 제주시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아쉬운 마음에 아침부터 해변을 산책했다. 한적한 아침바다를 바라보면서 낮맥도 한잔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바다는 바라보기만해도 마음이 평온해진다. 여행을 잘 마치고 다시 힘내서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또 여행이 그리워질때마다 이 사진들을 꺼내보면서 살아야지. 아직 제주도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가 사진만 다시 봐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좋았던 금능 안녕. 정들었던 금능 숙소 체크아웃하고 제주시 쪽으로 점심 먹으러 떠났다. 점심 먹을 곳은 해도 횟집 제주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회 맛집이다. 해도횟집 주소 : 제주시 인다9길 16 1층 해도횟집본점 영업시간 :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우리는 런치 B코스를 먹었는데 회도 두껍고 ..